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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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일상쇼] 외골격 장비부터 파트라슈까지 (0) 2026/02/13 PM 11:59

외골격 장비부터 파트라슈까지

 

 

게임 데스 스트랜딩. 주인공 ‘쌤 포터’가 택배를 이고 미국 각지를 돌며 세상을 다시 연결해 나가는 이야기.

 

나는 데스 스트렌딩에 등장하는 외골격(Exoskeleton)과 반중력 짐수레가 정말 부러웠어. 하지만 현재 인류의 기술로는 게임 속 장비들을 구현해 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에, 그저 부러워만 했지.

 

헌데, 내 예상과 달리 이미 외골격이 세상에 존재하더라? 심지어 데스 스트렌딩과 협업한 제품마저 나왔어.

 

좀 부실해 보이는데. 크흠.


외골격을 만든 회사 DNSYS. 나는 이 회사를 오늘 처음 들어 봐. AI에게 조사를 부탁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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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에서 출발한 회사. DJI, 샤오미, Segway 출신의 기술자들이 합심하여 창업했대. 의료 보조기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군.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대. 미래사업 전반에 걸쳐 중국기업의 위세가 무서울 지경이다.

 

아무튼 DNSYS. 연혁을 보건데 반짝하고 사라질 기업은 아닌 것 같아. 외골격 분야에 기술력을 축적한 회사로 보여.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아직은 외골격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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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무게, 착용감, 기본 4~5시간의 제한된 가동시간 등의 문제를 뛰어넘어야 진정 데스 스트렌딩에 나오는 ‘짐 운반용’ 외골격으로 사용할 수 있겠구나.

 

 

짐을 운반하는 데는 외골격보다 차라리 외부 로봇이 더 편할 것 같아. 가령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또는 유니트리의 로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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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개를 이용하면 굳이 사람이 외골격 장치를 입지 않아도 되니까. 하지만 이들 로봇개가 좀 비싸야지. 그나마 가성비를 앞세우는 유니트리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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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운반에 쓸 수 있는 기기는 A2, B2 2종. A2가 4300만원, B2는 1억 3500만원. 그림의 개구나.

 

 

이쯤에서 문득 든 생각. 로봇개 대신 진짜 개를 쓰면 되지 않을까! 구하기 쉽고(?), 에너지 효율 탁월하며, 나와 유대감까지 형성할 수 있는 개를 말야. 마침 개에게 부착하는 배낭이 있더군!

 

내 기대보다 적재용량이 적다야. 간식과 물만 담아도 벌써 배낭 공간이 다 차겠다.

 

그래서 이번엔 더 본격적인 장치를 찾아봤어. 개 짐수레!

 

이거다! 갑자기 개를 한 마리 키우고 싶군. 듬직한 누렁이를! ..라고 말하면 안 되겠지? 이럼 동물 학대인가.. 잠깐. 안 될 게 뭐야! 개도 가축인 이상, 인간의 쓸모에 따라 이용할 수 있지! 플란더스의 개, 파트라슈를 기억해! ..라고 ‘네로(플란더스의 개 주인공)’가 넌지시 제게 속삭였습니다.

 

 

외골격에서 어쩌다 동물학대까지 이야기가 흘러왔담. 더 이상한 소리 내뱉기 전에 여기서 쇼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끝으로 이승환의 프란다스의 개 들을까요.





Z1 Exoskeleton Death Stranding – dns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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