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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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장비쇼] 조명 받침대 알아보기 (맥모드의 맥스탠드) (0) 2026/02/14 PM 11:27

조명 받침대 알아보기 (MAGSTAND)

 

 

맥모드(MagMod)에서 조명 받침대를 출시했어. 이름하야 맥스탠드(MagStand).

 


여타 조명 받침대보다 높이 조절이 편한 것 같아. 독특한 잠금장치를 쓰는 덕에 말야. 나는 맥스탠드의 잠금장치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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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선청소기의 관이 떠올랐어. 중간에 통통한 관을 앞으로 미는 것만으로 스르륵 관을 연장시킬 수 있지. (맥스탠드와 LG 청소기 관은 길이 조절 방식이 다릅니다!)

 

맥스탠드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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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프로를 기준해서, 접었을 때 길이 96cm, 다 펼쳤을 때 335cm. 무게 2.8KG. 참고로 맥스탠드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대.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 사이트에서 예약구매를 받고 있어. 9 프로가 155달러(22만 5천원), 11 프로가 160달러(23만 2천원). 다만 우리나라는 예약구매 배송가능 지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고.

 

 

여러분은 맥스탠드를 어떻게 생각해? ..나는 애매하다고 생각해. 대형 받침대만큼의 듬직함은 부족하고, 그렇다고 경량 받침대만큼의 휴대성을 갖추지도 못 했고, 애매한 걸. 그야 사용성만큼은 맥스탠드가 탁월하지만 말야.

 

내가 듬직함을 원한다면, C(Century, ‘센츄리‘제조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받침대를 쓰고 싶어. 가령 어벤저(AVENGER)의 A2030D.

 

최소 높이 134cm ~ 최대 높이 300cm. 무게 6.2KG. 최대 적재 중량 10KG. ..맥스탠드는 그래도 밖에 들고 나갈 시도는 해보겠다만, A2030D는 밖에 들고 나갈 시도조차 못 할 것 같다. ..그러나 놀랍게도 C받침대를 행사장에 들고 오시는 분이 계시더라? 해당 사진사님의 열정과 노고에 절로 감탄했어.

 

아참, 포토 파블로님도 야외에서 촬영할 때 C받침대를 애용하셔!

 

야외 바람을 이겨내려면 묵직한 C받침대를 사용해야겠구나. 내 나태하고 안일한 근육 상태를 반성합니다.

 

 

반대로 휴대성을 살리고 싶다면? SMDV C-09, C-10이 더 좋은 선택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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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0 기준. 수납높이 60cm, 무게 1.5KG. 맥스탠드 11 프로에 비해 수납 길이가 36cm 더 짧고, 무게는 1.3KG 더 가볍다.

 

 

집 안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아이풋티지(IFOOTAGE)의 RB-A400이 좋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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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무게 5.42KG. 하단에 지름 40CM 알루미늄 무게판을 이용해서 균형을 잡아. 무게판이 납작한 덕에 받침대에 발이 걸리는 일을 줄일 수 있겠네.

 

 

 

단, RB-A400을 쓴다고 한들, 조명에 들어가는 전기줄까지 어찌 못할 터. 까딱 잘못하면 전기선을 밟고 와장창 사고가 터질 것 같아. ..이 거추장스러운 조명받침대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결국 천장을 이용해야 할까! 천장에 조명 달기.

 

이쯤가면 관건은 ‘부동산’이구나. 압도적인 자본으로! ...팔캠에서 조명의 각도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기를 팔더라고. 무브 라이트고(Move LightGo, 권장 적재 중량 최대 6KG)

 

무브 라이트고와 같은 자동화 기기를 천장에 온통 배치해서 사용하는 계획. ..전문 스튜디오라면 모를까, 개인이 천장에 조명 장치를 설치하기엔 그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들겠구나. 현실성이 없나!

 

 

참고로 나는 따로 조명 받침대를 쓰지 않아. 별도의 조명 받침대를 구매하기가 금전적, 공간적으로 부담되기 때문이야. 대신 삼각대와 일각대를 조명 받침대처럼 사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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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새가 빠져서 그렇지, 기능은 조명 받침대랑 똑같다? 단, 일각대가 길어야 조명 받침대로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어. (전 180cm 일각대 + 40cm 연장봉을 쓰고 있습니다)

 

말 나온 김에 사진 삼각대와 조명 받침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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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삼각대는 흔들림을 잡는 게 우선이고, 조명 받침대는 높이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구나. 태양과 비슷한 각도로 빛을 대상에게 비추려면 높이가 필요하니까. 더해 높은 조명으로 연출할 수 있는 장면이 있으니까.

 

 

한편 나는 손수레를 조명 받침대로 활용하고 있어. 예시로 매니 오티즈(Manny Ortiz) 씨.

 

조명을 야외에서 쓰려면 짐이 한 가득 늘어나는 터라 손수레를 쓸 수밖에 없더군. 그렇다면 아싸리 손수레를 조명 받침대로 쓰는 방법이 괜찮은 것 같아. 손수레 무게를 이용해서 바람 저항도 높이고 말야.

 

다만 손수레조차 강풍 앞에서는 넘어가더라.

 

가방 17KG, 손수레 4.3KG. 총합 21.3KG. 여기에 높이 190cm의 일각대를 끈으로 연결했어. 일각대 머리에는 지름 105CM 조명 우산을 설치했다. 당시 바람은 초속 6.8미터. 부산에 강풍특보가 내린 날 실험했어.

 

내 기회만 된다면 강풍특보가 내려진 날 바람저항 실험에 다시 도전하고 싶어. 지금은 저때보다 안정감을 높였거든. 밑둥에 일각대용 작은 삼각대가 아닌, 진짜 삼각대를 단 것만으로도 안정성이 대폭 상승했을 테니까. 더해 손수레 앞단에 1.3KG 균형추를 추가했어.

 

...라고 여기서 내가 떠들면 뭐해. 정작 귀찮다고, 무겁다고, 조명을 들고 밖에 나갈 생각을 안 하는데. 조명 우산 펼쳐 본 지가 1년이 넘어가. ...여러분 앞에서 다짐합니다. 내 올해는 기필코 조명과 손수레를 들고 밖에 나간다! 적어도 1회 이상은!

 

 

이상 조명 받침대. 맥스탠드를 알아보다 개인사까지 끄집어냈습니다. 그나저나 최고의 조명 받침대는 ‘인간’ 같아. 묵직하지, 실시간으로 즉시 조명의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지. 문제는 비용!

 

‘최고의 조명 도우미’를 감상하며 마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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