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무비 매이커.
MeGUI.
윈도우즈 무비 매이커는 XP나 비스타에 자체적으로 탑재되어 있고(일부 버전에는 누락), 사용도 쉽고 편했습니다. 그러나 고화질의 인코딩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옵션이 보이지 않아서 할 수 없었습니다.
MeGUI는 인코딩이라는 걸 해보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유용한 자료를 참고하여 하나씩 시도해봤습니다. 영어로 나오고, 온통 생소한 것들이었으나 직접 시도해보니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기타 바닥, 다음팟인코더 등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 프로그램들 이용해서 인코딩을 하니 화면에서 아래부분에 줄이 좍좍 그이는 현상이 나타나서 삭제했습니다.(정확히 절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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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파일 용량.
윈도우즈 무비 매이커에서 만든 것.
MeGUI Xvid 2pass HQ로 한 것.
MeGUI Xvid 사용자 임의 설정에서 CQ로 Bitrate 1로 한 것.
kusunokitvhd 에서 Huffyuv 2.1.1 압축 방법으로 캡쳐한 것.(원본)
x264로 나오는 부분도 인코딩을 시도했으나, 오류가 뜨면서 되지 않았습니다.(매개변수가 틀립니다 라고 나옴) 경로설정이 잘못되 있으면 그럴 수 있다 해서 다시 확인했으나 문제가 없었습니다. 결국 포맷하고 새로 윈도우를 깔았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Xvid쪽은 아무 문제 없이 잘 되었습니다. 오디오쪽은 LAME MP3 128 ~ 192 KB로 했습니다. Nero Digital Audio를 다운받아서 시도했는데, 이 쪽은 MeGUI에선 문제없이 진행을 했으나 정작 생성된 파일에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원본파일은 약 40초가량의 길이에 용량이 약 1.5GB입니다. 컴퓨터 메모리나 하드디스크 등이 받쳐주지 않으면 파일 자체가 열리지 않았습니다.(오류가 뜸)
제 사양은 E8500(오버클락 안함), 램 4GB, 4670 1GB, SSD RAID0(삼성 SLC 32G 2개)입니다. 원본파일 원래 프레임은 60에 가까운데, 재생시에는 20프레임으로 뚝뚝 끊어져서 나왔습니다.(녹화는 문제없이 됩니다. 재생에서 컴퓨터가 받쳐주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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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무비 메이커.
MeGUI Xvid 2pass HQ.
MeGUI Xvid CQ Bitrate1.
원본.
곰플레이에서 재생 중인 것을 스크린 캡처 한 것.
윈도우즈 무비 매이커에 비해 MeGUI Xvid로 한 것이 좀 더 색이 밝고 원본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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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무비 매이커.
MeGUI Xvid 2pass HQ.
MeGUI Xvid CQ Bitrate 1.
원본.용량 제한으로 안 올라감.
유튜브 고화질로 보기로 한후 스크린 캡쳐한 것. 곰플레이어에서 캡쳐한 것과 특성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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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무비 매이커.
MeGUI Xvid 2pass HQ.
MeGUI Xvid CQ Bitrate 1.
유튜브 고화질 영상 링크.(때에 따라 속도가 느려서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실험화면만 보면 MeGUI Xvid 2pass HQ가 용량과 화질에서 적당히 타협을 본 것처럼 보입니다. 윈도우즈 무비 매이커가 사용하기 편하긴 한데 색이 좀 거무틱틱하게 나오는 것이 걸립니다.(이것이 화질저하 때문인지 무비 매이커만의 색상특성 때문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비치발리볼과 같이 확확 움직이는 화면에선 어떤가 미지수입니다; 다음 실험기에선 비치발리볼 녹화한 것을 대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인코딩 하는 것이 저에겐 정말 새로운 것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입니다. 그러나 직접 해보니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x264쪽으로 에러를 없애는 법을 빨리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추신.
원래 비슷한 화면끼리 한데 묶으려고 했는데, 그림파일이 많다보니 제 자신이 헷갈려서 결국엔 같은 방법끼리 묶었습니다. 다음 번엔 파일이름도 잘 기록해서 비교하기 쉽게 적겠습니다.
저도 뭐 인코딩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는걸 약간 끄적여봅니다.
일단 두 인코더에 각각 다른 코덱을 사용하셨네요..
뭐 윈도우즈 무비 메이커 자체가 wmv밖에 지원을 하지 못하니까요.
wmv는 범용으로 사용하기엔 좋지만.. 코덱 자체의 성능 때문에 압축 효율 상으로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힘들 것 같네요.
사실 성능만 따지고 보면 H.264/AVC 코덱이 현존하는 코덱 중에는 제일 좋지만.. 그만큼 인코딩시나 디코딩(재생)시에 더 많은 성능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죠.
영상별로 색상이 다르게 나오는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재생 정보에 나타나 있는 출력 타입의 차이에서 나타난 것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바닥이나 유마일 인코더? 같은 프로그램은 실제적으로 하는 역할은 인코더의 껍데기 부분 뿐이랍니다. 실질적인 인코딩 과정은 mencoder라는 녀석이 하는 것이고.. 그래서 동일한 오류가 나타난 듯 합니다. 아마 설정의 문제일 것 같네요.
쓰고보니 두서 없이 이야기만 늘어놓은 꼴이 되었네요 ^^;
여하간 즐거운 인코딩 놀이 하시고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코덱 정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