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제품보증서에는 아무런 내용이 없었습니다.
스티로폼으로 보호하고 있는데다, 사용된 박스 두께가 상당해서 안전했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RCA케이블, 3.5mm 스테레오 케이블, 미끄럼방지 패드.
전면에 파워와 볼륨 조절 장치가 있습니다. 보통은 우퍼 뒷면에 위치하는데, 이 제품은 전면에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뒷면. 전원선이 좀 짧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눈대중 약 1.2M)
밑면. 우퍼의 구경은 6.5인치입니다. 이 가격대의 다른 우퍼들은 8인치였습니다.
세로로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이 때는 우퍼 방출방향이 벽을 향해야 한다고 합니다.(일반 스피커와는 정반대여서 신기했습니다;)
2채널 스피커를 가장 좋아합니다. 소리가 명료한 것 같고, 공간 제약도 적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 5.1채널 환경이 매우 탐이 났습니다.
5.1채널 구성 하기엔 방구조가 적합하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우퍼는 구석에 놓고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마침 우퍼지원 가능한 스피커도 있었습니다.
최대한 크기는 작은 것으로 구입하려 노력했습니다. 소리의 질은 전혀 고려를 하지 않았습니다;(막귀!)
PS2로 반지의 제왕 써드 에이지, 소울칼리버2, 파이널판타지 X-2를 들어봤습니다., 2채널에 비해 소리가 두터워진 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이전에는 전혀 들을 수 없었던 소리도 들렸습니다.(쿵쿵 울리는 저음)
다른 분들의 우퍼 사용기에서는 울림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우퍼구경이 작아서인지 제품이 떨리고, 집의 벽면이 울리는 현상은 없었습니다.(우퍼 무게도 꽤 묵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