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머신건.
아이템을 먹으면 돈으로 바꾸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헤비머신건. 그의 형제들도 같은 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의 형제들은 돈을 만들기 위해 쉬지않고 먹어야 했고, 결국 목숨을 잃는다. 베벨로 부터 도망쳐 나온 헤비머신건. 갈매기단에서 만난 동료들과 힘을 합쳐 복수를 계획한다.
베벨로 돌아온 헤비머신건. 이번에도 역시 돈벌이 수단에 자신을 이용하려고 하고. 이에 돈 대신 봄을 뱉어낸다. 베벨궁에 전투 소식이 들려온다.
숏트파이슨.
스피라 최고의 암살단의 스나이퍼. 그는 암살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마물이 되었다. 숏트파이슨은 자신의 타겟이 유나임을 밝히고, 그러나 도저히 이 임무는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암살단으로 돌아가 임무실패를 보고하는 숏트파이슨. 이에 암살단은 그를 제거하려하지만 신라가 와서 같이 도망친다. 그러나 도망치는 것도 한계. 신라를 먼저 대피시키고 자신은 최후를 맞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갈매기단에서의 하루하루가 그에겐 가장 행복했다.
캐논바이퍼.
가족을 잃고 루카 뒷거리에서 혼자 살아갔던 캐논바이퍼. 그에겐 나이프 한 자루가 전부였다. 나이프만 있으면 어떤 이도 두렵지 않았고, 나쁜 일을 계속해갔다. 그러던 중 결국 다른 불량배의 나이프에 찔려 죽어 마물이 되었다.
자신의 나이프를 찾아 루카에 온 캐논바이퍼. 그곳에서 나이프를 휘두르고 있는 소년을 만난다. '이 모습이 장차 너의 모습이다' 마물로 변한 자신을 보여주며 소년의 나이프를 빼앗고, 이런 나쁜 물건은 이제 그 누구의 손에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며 흩어진다.
캐틀링코브라.
마물 중에서도 멸종위기종이 있다. 이에 캐틀링코브라는 이들을 지킬 것을 결심한다. 가죽이나 도구로 이용하기 위해 인간에게 죽어가는 마물을 보호하는 캐틀링코브라. 그는 마물 최초 자연보호관으로써 살아가고 있다.
X-2도 한글이라서 괜찮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