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베리.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어떤 일에도 별 생각없이 살아가며, 다음날이 되면 잊어버린다. 한 손에는 식칼을 들고 다니니 다른 마물들이 건드리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평균수명은 짧다.
땅 속 깊숙한 소굴로 돌아온 톤베리. 말을 시작하자마자 칼부림이 일어나고 서로 죽는다.
메가톤베리.
유나를 누님(형님?)으로 모시는 메가톤베리. 유나가 가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목숨바쳐 따라간다.
스피어 발굴 중 유나 앞에 나타난 또 다른 톤베리. 톤베리의 암흑가에서도 유명한 녀석이었다. 유나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고. 적을 쓰러트리나 자신도 죽음을 맞는다. 자신에게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가르쳐준 유나에게 고마워하며 흩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