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겔.
비카넬 사막을 통고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 위기에 처한 가족. 모든 도구들은 바람에 날라갔고, 특히 물이 없어 생사의 갈림길에 처한다. 자신은 가족들에게 먹일 물을 찾아다니다 마물의 공격을 받고 휴지겔이 되었다.
가족을 구하기 위해 비카넬 사막으로 다시 긴급히 돌아온 휴지겔. 갈매기단의 도움으로 가족을 찾게되고 구조에 나선다. 그러나 구조대를 기다리기엔 늦었단 생각한 휴지겔은 자신을 이용해 비를 뿌린다. 이후 비카넬 사막에 내리는 소나기를 휴지겔의 은혜라 부른다.
바리아브루겔.
꿈을 먹고 사는 바리아브루겔. 갈매기단의 꿈을 하나씩 먹는다. 유나 꿈을 꾸고 있는 아니키, 과거의 악몽을 보는 파인, 막강한 기계를 이용해서 집안 싸움 꿈을 꾸고 있는 류크.
이들의 꿈을 먹어치우고 이제 마지막 한 사람만 남았다. 유나의 꿈을 살펴보는데. 대소환사답게 큰 꿈을 꾸고 있다. 꿈이 너무커서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다. 결국 터져버린다. '더 이상 먹을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