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
마물에 생체반응이 없다. 전생에 기억도, 마물로써의 나이도 0이다. 신라는 이 마물을 스피라가 아닌 다른 세계의 것이라 생각한다.
상태가 이상한 데바. 흩어져버렸다. 그러나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부활하여 진화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신라는 더 두고보기로 한다. (아래 아카마나흐로 이어집니다)
아카마나흐.
데바에서 진화한 아카마나흐. 추정나이는 3세. 신라는 이 마물이 현세와 이계 사이의 공간에서(마계)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다시 시작된 진화의 과정. 죽어서 다시 태어남으로써 강력한 힘을 지닌 제3형태가 되었다.(아래 아에슈마로 이어집니다)
아에슈마.
추정나이는 10세. 이제 신라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아에슈마는 자신을 마계의 사자라 말한다. 신라는 여러 조사를 통해 마계의 존재를 인식한다.
또 다시 진화를 하는가 지켜보는 신라. 그러나 이번에는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이상한 녀석이 나왔다. '그대가 현세의 교류인인가?' 이에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신라. '교류인? 교류인이 뭐지? 이럴 때 유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내가 상대하겠어. 스피라대표, 갈매기단의 신라라고' (아래 쟈히로 이어집니다)
쟈히.
마계의 사자. 드디어 최종형태가 되었다. 신라는 마계에 대해서, 그리고 왜 마계의 사자가 스피라에 왔는지 의문을 품고있다. 신라는 쟈히에게 마계에 대해 묻는다.
'과거 마계와 인간계가 이어져있을 때, 둘은 공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계의 반역자가 나타나 인간계를 공격했고, 이를 막고자 마계의 원세력들은 인간계와 마계의 길을 끊는다. 이때 인간계에 남아있었던 마물들이 지금도 스피라에 존재하고 있다. 스피라에 남아있는 마물 중에는 마계의 반역자도 있다.'
마계의 사자는 스피라에 남겨진 마계의 반역자를 자신들에게 넘겨줄 것을 부탁한다. 마물과 인간과의 우호의 표시로. 뭔가 꺼림직함을 느낀 신라는 거부를 표하고, 묘한 긴장감이 형성된다. 그들의 말을 여전히 믿을 수 없는 신라. 그러나 딱히 다른 힌트도 없다.
마계이야기는 후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