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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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0.X-2 공략] FF X-2 LM 마물사전 38 (기타 종족 - 베히모스) (0) 2009/10/26 PM 04:29


베히모스.

풍선가게를 차리는 것이 꿈인 베히모스. 풍선가게를 하면 친구가 없는 그도 친구가 생길 수 있다 믿고 있다. 풍선가게를 열기 위해 여러 준비과정을 거치로 드디어 개장이다.
키리카의 숲속에 생긴 풍선가게. 손님을 기다려 보지만 자신의 험상궂은 모습 때문에 장사가 되질 않는다. 그때 나타난 소년단. 소년단은 베히모스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풍선을 산다. 이 모습을 보고 안심한 다른 마물들도 하나둘 베히모스의 곁에 오고. 풍선가게 개장 성공이다.







훈바바.

전생에 도적이었던 그는 동료들과 함께 저주받은 동굴에 들어간 적이 있다. 동굴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갔을 때, 한 사람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여라라는 저주에 걸리게 되고. 결국 모든 동료들을 죽이고 훈바바가 된 자신만 살아남았다. 그 후 저주받은 목숨을 끊어보려 하지만 영원히 죽을 수 없다. 거기다 동료들을 죽였다는 죄책감도 마물의 본성에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대소환사 유나의 힘을 빌어 이 저주에서 풀려나고자 이계의 심연에 온 훈바바. 거기서 지금까지는 들을 수 없었던 동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동료들은 너의 잘못이 아니었다 말해준다. 갈매기단과 지내는 동안 훈바바는 인간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랬기에 동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훈바바는 갈매기단이 저주에서 자신을 구해준 것처럼, 이젠 자신이 동료들의 저주를 풀어줘야 한다 결심한다.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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