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만타이마이.
아다만타이마이호의 항해일지. 비사이드를 떠나 키리카로 가는 항해. 가족을 이제 만날 수 있다는 마음에 두려움도 잊는다. 그러나 폭풍우를 만나고 최후의 순간을 맞았다.
마물이 되어서 도착한 키리카항. 그리웠던 가족들이 반기고 있다. 회한을 풀고 흩어진다.
아다만토타스.
스피라의 태초부터 살아왔던 아다만토타스. 그의 기억을 분석해서 고대 스피라의 비밀을 푸는 신라. 스피라의 대륙이 거대한 덩어리로 이어졌을 때를 지나 빙하기에도 살아남았다.
신라의 추측. 과거 마물의 왕국이었던 스피라. 인간도 마물에서 진화했을지도 모른다. 스피라 모든 생물의 시조일지도 모르는 아다만토타스는 바다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