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로 나온 컬드셉트를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360으로 나온 것도 구입했습니다. 몇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360으로 이 게임이 나왔는지도 몰랐습니다.
부루마블과 카드게임이 잘 조합되어 있습니다. 규칙도 간단해서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PS2에 나왔던 것과 기본틀은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몇몇 추가 삭제된 카드가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PS2에서의 컴퓨터 상대로 만능열쇠가 되었던 올드윌로우 카드가 없습니다. 몇몇 추가된 레어급 카드들은 정말 강력했습니다.
PS2에선 한글화가 되었는데, 360은 일어로 나왔습니다. 음성은 영어였습니다.(정발판)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아 스토리모드를 봐도 딱히 흐름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PS2에서 어느정도 규칙을 익혔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으나 처음 이 게임을 접하는 분에겐 언어 문제로 규칙을 익히는데 좀 더딜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라이브가 가능합니다. 나온지 꽤 된 작품이라 사람이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몇몇 골수팬분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일본유저이기 때문에 저녁시간 즈음 들어가면 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오닉스에서 슈미드디바라는 거의 똑같은 식의 겜을 내놨는데
재미면으로는 보장못하겠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