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기술 '전진'.
주인공 비기나의 '초승달의 태도'.
또 다른 주인공 디아스의 '에덴즈 버스'.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동료 칼챠의 기술, '고블린 천국'.
2회차 때 동료로 삼을 수 있는 쟈도우의 '가이츠 슈트룸'.
연출은 멋있는데 위력은 좋지 않습니다;(창세기전 시리즈의 강력한 전체범위공격 기술과는 비교했을 때) 정지버튼을 눌러서 연출스킵이 가능합니다.
제가 느끼기로 그나마 쓸만한 것이 주인공 비기나, 주인공 친구 디아스, 칼챠의 것이었습니다.
주인공 비기나.
이 게임에서 주인공 보다 더 중요한 역할(전투에서)을 하는 디아스. 회복, 연계, 합동기술, 기모으기 등 공격 빼고 모든 요소를 다 도맡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자입니다.
그외 매력적인 캐릭터 다수 등장. 동료가 너무 많아서 누굴 주력으로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기나(고정), 디아스(고정), 칼챠, 히로, 오로치마루, 원거리 아무나를 가장 선호합니다.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독불장군식의 플레이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파티 멤버 중 어느 한 캐릭터라도 죽으면 합동기술인 '전진'을 못 쓰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창세기전과 비교했을 때 강력한 전체기술이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창세기전 할 때는 한명이 아수라파천무와 같은 기술로 다 해먹는다 생각했는데, 막상 스펙트럴 포스3를 할 땐 그런 사기적인 강력 범위 기술이 이상하게 그리웠습니다.
스토리는 RPG치고는 빈약했습니다.
2D그래픽은 마음에 드는데 3D는 차세대기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스펙트럴 포스 3. 도전과제 완료.
동료 영입 조건을 미리 알고 플레이해야 합니다. 2회차에서만 동료가 되는 캐릭터가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