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 가격이 올라서 한동안 가성비 갑의 무맛 프로틴만 먹었는데,
요즘 프로틴 가격이 내려가서 골고루 쇼핑하니 기분이 좋다.
내가 먹을 거, 조카놈 먹을 거, 매형 먹을 거...
WPI, 카제인, 아르기닌, 크레아틴... 특히 크레아틴도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품귀가 일어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뭔일이지?
돈 많으면 HWPI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옵티멈 하이드로웨이... 맛있으려나?
울엄니는 단백질, 단백질 노래 부르시기에 셀렉스 사드렸더니 몇 개 드시고는 맛 없다고 손도 안 대신다.
하이뮨이나, 셀렉스나 가성비는 참... 구려.
프로틴 잔뜩 쟁여 놓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다만 정체기인지 2주째 체중이 줄지 않는 것은 멜랑콜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