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겜은 안하고(라오 출첵만), 음악 스트리밍, 회사 현장 사진 찍기, 네비 등 아주 라이트한 사용만 하는 나의 스마트폰.
솔직히 지금 3년째 쓰고 있는 홍미9S로도 (배터리 빼고) 충분하지만...(가끔 벽돌되어 공장초기화해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S23U가 너무나 끌린다.
카메라... 카메라가 너무 좋아. 내 소니 헤드폰과 이어폰은 LDAC을 쓰고 싶어해...
오늘이 예약구매 마지막 날인데... 갈등.
일주일쨰 22개월 무이자로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나의 우유부단함.
우유부단한 남자는 인기 없다는데... 나 스스로가 보기에도 진짜 찌질해 보인다.
지금의 나의 만족과, 내일의 나에게 미안함이 갈등한다. 마치 불닭볶음면을 먹을 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