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블소 2회, 디아3, 커프2, 테라 솔로&파티플, 아스타, 그란5, 소콤 무브 버전, 플삼 3D비전 릿지7, 마영전 카록, 삼국지를 품다 아잉ㅤㅍㅐㄷ버전, 창천2, 고블린 스튜디오(?), 위메이드의 이름모를 아잉ㅤㅍㅐㄷ용 전략게임, 기어스오브워3, 거울전쟁 그리고 부산기업관에 있는 아이폰용 슈팅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 시연 시간이 짧아서 그런가 게임들에 대한 느낌은 재밌다, 재밌을 것 같다, 그닥, 별로,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음... 같이 짤막한 느낌밖에 들지 않던;;;
블소, 어제는 검사를 플레이 하고 오늘은 캐스터계열의 케릭터를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초반이라 플레이하기 쉽고, 타격감이 괜찮았다는거 밖엔... 후반부는 꽤나 재미날듯 합니다.
오늘은 가죽 필통 받았습니다~ㅋㅋ
제일 탐났던 물건 답게 집에오자마자 연필이랑 볼펜 담아서 가방속에...ㅋㅋ
기다리는건 어젠 1시간 반 오늘은 3시간 기다렸습니다...
어제는 입장과 동시에 빛의 속도로 달려가 1시간 반을 기다렸구요...
(줄에 섰을때 시간이 10시 3분)
오늘은 10시 20분에 갔지만 줄이 너무 길어 안내하는분이 더이상 못받는다 그러다...
11시 50분쯤에 다시 대기자를 받을때 줄을 서서 플레이 했네요...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조금 빠졌을때 줄을 서서 3시간 정도 걸렸지만...
대기열이 끝까지 늘어선 상황에서 줄을 서면 3시간 30분 이상 걸릴것 같네요...
뭐 그외엔 아까 올렸던 대형 스크린 정품 인증이....ㅋㅋ
디아3,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어제 30분이 걸렸으니 오늘은 1시간 ~ 1시간 반 정도가 걸렸을것 같네요... 어젠 경호원(?)들이 줄이 길면 더이상 서지 못하게 막았는데... 그 근처에서 서성이다 들어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플레이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15분... 처음 시작하는 지하 던전에서 지상으로 빠져나오면... 시연 종료 ㅤㄷㅚㅆ습니다... 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던;; 게다가 영문판입니다... 느낌은 디아2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커프2, 짧습니다... 크루세이더즈와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파티플로 진행되고 시연 종료후 2층에서 인트로영상을 3D로 볼수있습니다... 안경은.... 가지랩니다...
시연 완료후 조그마한 탁상용 달력을 나눠줍니다.
테라, 솔로 플레이는 다른 MMORPG와 큰 차이점을 못느꼈습니다. 대기열은 어제 제가 플레이 할 당시엔 30분 가량 기다렸지만, 오늘은 4시엔 이미 대기열 종료가 되어있던걸로 보아 2시간 정도 였던듯 합니다. 파티플의 경우 5인 인던에서 진행되고 시연자는 3명이 팀을 이룹니다. 탱커와 힐러는 맡아주시는 분들은 개발팀 사람이라고 하네요... 시연용으로 만들어진 던전이라 쉬운편입니다... 대기열은 어느정도 길어지면 막아놓습니다... 다만 기다려서 플레이하겠다고 얘기하면 들여보내 주더군요... 시연자 3명이 팀을 이루는데 관람객들중 커플이 많아 혼자 가면 그 사이에 꼽사리가 가능합니다... 그 덕에 제일 늦게 들어가서 대기열 맨앞으로 가서 플레이.......................(아 ㅅㅂ ㅠㅠ)
솔로 플레이는 시연후 쿠폰을 스크래치 해야 하고 꽝은 사탕입니다... 파티플은 담요를 줍니다... 하지만 남자가 쓰라고 만든 담요는 아닌듯 합니다;;
그란, 게임용 휠로 시연할수 있는데 그란은 처음이라 엄청 어려웠습니다... 최악의 랩타임을 내고 쪽팔려서 도주...-ㅁ-;;;
소콤4 무브 버전, 무브 은근 사용하기 힘들더군요;;;;
릿지7, 1,2p대전으로 진행됩니다... 릿지6를 왠만큼 했지만... 밥먹고 릿지7만 한듯한 분과 대결;;;
마영전 카록, 대기열은 짧았지만 시연용 던전이 결전과 기억은 안나는데 결전과 같은 구조지만 보스방에서 일반몹 100마리를 잡아야 하는 던전 2개가 랜덤으로 생성되서..
시연시간이 엄~~~~~~~~~~~~~~~~~~~~~~~~~~~~~~~~~~~청 깁디다...
거기다 지스타 전용서버가 아닌 일반 프리미어 서버라 파티원들이 카록 구경하느라 던전 진행에 비협조적입니다...ㅡㅡ 한참 기다려서 플레이 하고 쿠폰을 받으면 밥샙ㅤㅎㅛㅇ이 "You just activate my trap cards"라며 웃는걸 봐야 합니다...
삼국지를 품다 아잉ㅤㅍㅐㄷ버전, 버그 있고, 엄청 느립니다. 포춘쿠키를 주는데 당첨되면 검모양 우산을 준댑니다... 갖고싶은데 못받음...ㅠㅠ
창천2, 창천1은 어디 갔다버리고 왠 이상한 와우 짭퉁이 떠있음...
위메이드에서 개발중인 아이ㅤㅍㅐㄷ용 게임, 할만합니다... 다만 메모리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지 3분 마다 앱이 죽습니다... 그걸 얘기하던 도중 시디아 아이콘이 보이길래 해킹은 왜 한거냐 했더니 개발중인 앱을 올리기 위해서라며 짜증냅디다... iOS 개발자 기업용 프로그램 30만원 정도에 등록해서 아이패드 여러대에서 구동 가능한데 말이죠...
부산 기업관의 아이폰용 슈팅 게임, 제게 이틀분의 초대권을 하사해준 아는 형님이 있는 부스입니다... 소규모 팀이나 어제 모델분들과 커피내기를 하셨다던데 그덕에 모델분들이 쉬는 시간마다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요...
플레이한 게임에 대해서 떠오른는건 이 정도네요...
한게임 부스에서 제케ㅤㅎㅛㅇ님도 보고왔구요... 켠김에 왕까지 부스에선 허준 3초 봤네요;;
올해에도 게임엔 관심없고 이것저것 챙겨가려고만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던...
근데 올해엔 게임 플레이를 안하면 부스에선 종이가방 조차 잘 안내주다보니 어떤분은 관람객들 쫓아 다니면서 가지고 다니는걸 내놓라하는 사람도 있었네요...
블소 대기중엔 두시간동안 자기 아버지를 대기 시켜놓고는 자기는 입장 40분 전쯤에 와서 띵가 띵가 와선 자리 바꾸는 패륜돋든 인간도 있었구요...
소음은 큰부스들은 그나마 잘 분산 시켜놓아 큰 부스 내부에선 바로 옆 부스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이상 잘 안들렸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소리를 키워놔서 중간에 껴있는 중소기업관은 소음이 엄청났습니다...
제발 내년엔 소음 관련 규정이 좀 생겼으면 싶네요...
사진을 찍어오고 싶었지만 카메라는 없고 아잉폰 박대리님은 계속 조기 퇴근하시는 바람에 몇장 못찍었네요...ㅠㅠ
입장때랑 블소 대기중에 잠깐 찍은거, 제케ㅤㅎㅛㅇ 영상으로 찍은거 밖에 없네요...ㅠㅠ
내년엔 카메라를 구비해서 가야겠;;
어제 5만명 정도, 오늘 9만명 정도 였으니...
내일 가시는 분은 고생좀 하실듯 합니다...ㅠㅠ
주최측 예상 11만명이래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