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 아키라, 공각기동대 등 사이버펑크와 SF를 좋아한다면 대놓고 보라고 말하는 포스터.
넷플릭스를 통해 꼭 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미드였는데, 시즌1 다보기 까지 의외로 시간이 꾀 걸렸다. 약 한 달 가까이 걸린 것 같다.
설정이나 생각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이런 류의 장르가 다 그렇듯이 어디서 본듯하고 익숙하지다. 어떻게 버무리느냐와 어떤 스토리를 넣느냐가 관건인데
나에게는 둘 다 그닥.
그래도 끝까지 본건 바로 도시 때문이었다.
블레이드러너를 여상케 하는 도시와 므두셀라의 마치 천상계와 같은 구름위 빌딩 등
도시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시즌2가 딱히 끌리지 않는다... 그래도 언젠가는 보게 되겠지.
지금 방송하고 있는 웨스트월드 시즌3도 보세요
사이버펑크는 아니지만
이번 세번째 시즌은
이게 바로 미래도시의 모습이다
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