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상] 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우물쭈물 하다가 극장에서 못 본 작품인데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길래 시청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나니

한국에서는 제목이나 홍보를 좀 잘못한 느낌이다.

제목이나 홍보만 보면 무슨 모험 영화인 것 같지만...

실제 내용은

바쁜 생활에 찌든 평범한 현대 소시민의 잔잔한 성장 영화.

상상력으로 멍 때리는 일이 많은 사라이라면 더 큰 공감대가 형성되는 영화다.

그리고 실제 몸으로 행동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상상력을 펼치는 일이 줄어드는 것도 흥미롭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른 주제를 생각할 만한 영화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잔잔하니 재미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대단히 지루할 것 같은 영화

[Fluffy♥]

재미있게 봤어요. :3

[TrappinG]

저두요

[이지스함]

아일랜드 혹은 스코틀랜드의 드넓은 평원에서

보드타고 쭉 길을 내려가는 장면이 참 인상깊었지요, 얼마나 시원해보이던지~

[TrappinG]

캬. 돌맹이 손이 묶을 때 부터 흥분 되더라구요

[공허의서지수]

기대감 없이 봤는데 극장에서 재밌고 보고나왔습니다
보드타고 내려오는 장면 멋지죠

[TrappinG]

극장에서 못봐 아쉽습니다

[돌아온leejh]

본문에 쓰신 대로 한국판 제목이 맘에 안 듭니다

[TrappinG]

저두요.

[마카오톡]

우울감에 빠질때 보는 영화입니다 이상하게 보고나면 나도 뭔가 할수있다! 라는 자신감이 생김ㅋㅋ

[TrappinG]

보고 있으니 의욕이 조용히 솟구쳐 오르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