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파는 백화점에 취직한 주인공 페니가 겪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신박한 소재를 잔잔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채웠다.
세계관이 나름 치밀하고 꼼꼼한데
꿈을 파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고파는 과정이 상당히 그럴 듯 하다.
탄탄한 세계관은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아쉬운 점은
이런 흥미로운 세계관이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엮어낼 수 있었을텐데
이야기 자체는 평범하다.
이 세계관을 바탕으로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