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로 게임이 될 까 싶은 쉬운 게임에, 심리적인 요소를 집어 넣어
심오하고도 무서운 게임으로 변모시킨다는 점에서 확실히 카이지가 많이 생각났다.
물론 카이지만큼 심오하지만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직관적으로 다가온 듯.
카이지가 생각나긴 하지만, 카이지 실사화를 생각해보면....절래절래...
이만큼 만든 작품도 흔치 않다.
게다가 중간중간 기존 데스게임류를 비튼 요소 또한 오징어 게임만의 경쟁력이 아닌가 한다.
1화 볼 때, 이정재의 찌질한 연기가 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 보고 나니 이정재의 연기가 흠잡을데는 없었지만
그래도 1화에서 더 찌질하게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안내상 배우가 했어도 어울렸을 듯 하지만, 이미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정말 잘만들었음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