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엔진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 책.
깊이 들어가기 보다는, 게임 엔진을 구성하는 전반을 얕고 넓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얕다는 개념은 상대적이라서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당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C/C++에 대한 지식은 물런이고, 수학적인 지식 및 컴퓨터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도 필요로 한다.
즉, 프로그램을 아는 사람이 게임 엔진이란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 싶을 때, 유용한 책이지 초보자가 읽을만한 책은 아니다.
저자가 언차티드를 만든 프로그래머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중간 언차티드를 예시로 들어주는데, 언차티드를 재미있게 즐겼던 사람으로써 이런 예시가 상당히 재미있었다.
이제는 유니티니 언리얼이니, 엔진 개발 보다는 엔진 활용이 더 중요한 시대이지만
엔진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고의 차이는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결정적인 차이가 된다.
개발상식을넓힌다는차원에서도한번읽어볼만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