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 읽었다.
6권 읽은게 2015년 말이니
7년만에 마지막 권을 읽은 셈
재미있어서라기 보다, 6권까지 읽어서 의리로 7권까지 다 읽었다.
고서를 매개로 한
주인공과 주인공 엄마인 두 시오리코의 먼치킨화가 장난아니어서 재미가 상당히 반감되었는데
마지막권에서는 이야기의 종결을 위해서인지
추리보다는 떡밥을 풀어 가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서, 그나마 흥미롭게 읽었다.
결국 좋은게 좋은거란 식으로 끝나는 일본 특유의 결말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끝까지 다 읽었다…
갠적으로 1권만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
카이요도 프로일라인 시리즈 시오리코를 살까말까 고민하게 만들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