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게 먹고 싶어서 몸이 편한 내근직을 때려치고 영업을 뛰는 세일즈맨 칸타로의 이야기.
달콤한 디저트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인생을 살아가는데
주인공 보정으로 디저트를 통해 사건과 갈등이 쑥쑥 풀려 나가기에 칸타로는 더욱 편하게 먹방에 집중할 수 있다.
일본의 전형적인 먹방 드라마지만 특이하게 먹는 것보다 먹음으로써 오는 감정 표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문제는 그 감정 표현이란게 하나같이 병맛의 결정체라는 것.
연출이나 표정 하나하나가 병맛 그 자체가.
먹방씬보다 이런 병맛씬이 더 큰 분량을 차지한다는게 포인트.
보다보면 은근 병맛 연출을 기대하게 된다. 달콤한 디저트는 거들 뿐.
나머지 등장인물들도 평범하 보이지만 개성 가득한 병맛이 돋보인다.
뇌를 비우고 볼만한 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