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한 통계학이
되려 사람 눈을 현혹 시키는데 쓰이는게 안타까웠던지
저자는 인구, 경제, 선거 등등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에서 통계가 어떻게 잘못 쓰이고 있는지를 다양한 실 사례를 통해 제목대로 통계 안목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책의 대부분이 그렇듯 결과론인 이야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통계 안목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안못을강요 당한다는 느낌이 들어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숲을 걸어가는 사람과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의 관점은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고, 저자의 의견 또란 당시 상황에서 정답이라 볼 수 없다. 되려 저자의 해결책이 학자의 탁상공론이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온갖 정보가 판치는 요즘 더더욱 통계안목이 필요하다. 통계학에 대해 조금만 알아도 살아가는데 큰 무기 하나를 가지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