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작가가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란 작가다.
그런 마음으로 읽은 책이 ‘마력의 태동’ 이었고, 그 책은 ‘라플라스의 마녀’ 프리퀄이었다. 그런 스토리를 통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추리물이라기 보다는 굳이 따지자면 능력자 물에 더 가깝다.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 답게 사건의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은 추리 소설의 그 것으로 흥미진진하다.
꽤 두꺼운 책이지만, 쉴새 없이 넘어간다.
무더운 여름, 밖에 나가기엔 너무 덥고 집에 있자니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다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한번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