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 1 이 디아블로1을 하는 느낌이었는데,
2는 그 느낌 그대로 디아블로2를 하는 느낌이다.
발전 과정 마저 비스무리한 느낌이어서
토치라이트1 끝내고 2를 이어서 하는게 마치
디아1을 끝내고 2를 하는 느낌이다.
전작을 그저 그런 재미로 즐겼다면
2는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게임 자체도 꽤 발전했지만
재미의 대부분은, 플레이를 위해 선택한 쌍권총 메타에서 온다.
쌍권총 들고 갈기는 맛이 일품.
다른 캐릭터 빌드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겠지만, 또 파고 들 정도로 재미를 준 건 아니어서 여기까지만 하고 스톱.
모드 설치도 어렵지 않아서 관심있으시면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