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2를 이야기할 때 따라오는 말이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이란 말이다.
전작 대부가 어떤 작품인지를 생각한다면
저런 말이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대부2의 작품성을 알 수 있다.
대부2에서 말론브란도에 이어 로버트 드니로가 미친연기를 보여준다.
물론 알 파치노도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지만,
알파치노가 뛰어난 배경화면 처럼 전편에 걸쳐 꾸준히 나오는 반면,
말론브란도와 로버트 드니로는 스쳐가듯 한 편씩 나오기 때문에 더 인상적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