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아마 마이피?)을 통해 우연히 얼게된 일드.
고독한 프라모델러? 정도의 컨셉이지만
고독한 미식가에 비해 회사 생활 표현에 좀 더 진심이다.
단순히 잘 만든 완성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러너 처리 미숙이라던가, 그 레벨의 실력대에서 보여 줄법한 실수까지도 가감없이 보여줘서 더 매력적.
여주 리코는 양산형이란 단어를 계기로 프라의 길로 빠져드는데
솔직히 미모를 보면 양산형이라는게 말이 안되긴 한다.
굳이 양산형을 만들어야 겠다면 자쿠가 아니라 겔구그 급은 만들어야 할 미모.
프라 손 놓은지 15년이 훨씬 넘었지만
다시 프라 만들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르게 만드는 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