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서 프라모델은 힘들고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의 도구 였다면,
시즌2에서 프라모델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는 걸 알려 준다.
애초에 직장인이 퇴근 후에 프라 만드는 것과
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바쁜 시기에 프라 만드는 것이 같을 수 없다.
내가 직원이었으면 일안하고 프라만 생각하는 대표 디지게 욕했을 듯.
끝까지 이해해주고, 대표 없어도 알아서 직원들이 보살.
또다른 문제점은 여주의 연기력.
현실 양산형 회사원을 연기할 때는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묘하게 어울리던 한 표정 연기력이
복잡한 상황에 처한 스타트업 대표가 되자 ‘생각이 있긴 한건가?’ 란생각이 드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결론적으로
시즌1 설정 대체 왜 바꾼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