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을 가장한 본격 스타트업 쇼.
넷플릭스의 카마스터 튜닝의 신 시즌5가 드디어 올라왔다.
네 시즌 거치며 다져온 케미를 베이스로 시즌5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 처럼 진행된다.
초반부 테슬라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하나의 복선이 되어 시즌 끝까지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까지 보고나면 나오는 반전아닌 반전.
절묘한 시점에서 시즌이 끝나면서 다음 시즌을 기다리게 만든다.
자동차가 바뀌어 나가는 걸 보는 것과 열정을 다하는 팀원을 보는 것은 여전히 가장 큰 즐거움이다.
이번 시즌 부터 새로 합류한 두 명 또한 자기들 만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많은 시청자가 유일한 홍일점 엔지니어 콘스턴스를 가장 주목하지만, 나는 투 탑인 마크와 숀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에이스 토니에 가장 주목한다. 토니가 없으면 작업장이 안 굴러갈 정도로 토니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토니가 자신이 하는 만큼 보상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알 수 없지만
사장인 마크가 본인의 꿈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꿈도 함께 가는 선택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