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니콜라스.
어떤 계기로 펜을 프린들이라 부르기 시작하고
이 단어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바른 언어 수호자 국어 선생님.
니콜라스는
아이일 땐 영웅.
어른이 되어 보니 골치아픈 아이다.
이런 아이의 장난을 참고 선순환을 이뤄 낸
선생님이 진정한 승자.
주요 내용과는 별개로 눈에 들어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프린들이라는 단어가 인기를 끌자
동네 사람 중 한 명이 돈벌기 위해 상표 등록을 한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인지 니콜라스의 아버지에게 상표권 양도 계약을 맺는데, 니콜라스 아버지는 대충 보지도 않고 도장을 찍는다.
니콜라스가 대학교 때 쯤 프린들 상표권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엔딩에서 아 동화구나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