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보다] 헤이트풀 8 (2015) - 추천

티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보다보면

뛰어난 스토리 란 느낌을 넘어

말빨이 죽인다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별 거 아닌 이야기도 티란티노의 머리 속에 들어가면

죽이는 말빨로 요리되어 나온다.

헤이트풀8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이야기일 수 있는데

미친 말빨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등장인물 들의 뛰어난 연기와

거짓말과 진실이 구분 되지 않는 감칠맛 나는 대사들

기가막힌 무대 세트가 합쳐져

눈과 귀를 떼지 못하고 영화에 빠져든다.

세상의 어떤 이야기도

티란티노를 거쳐가면 죽이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ㅔ

[전뇌전기]

이것도 명작이죠 저도 장고 언체인드랑 더불어 재밌게 봤네요.
이 감독 영화는 장고 - 헤이트풀팔 - 원어폰 - 레저부어독스 - 킬빌12 - 펄프픽션 - 배스터즈 요런 순으로 본듯
개인적으로는 만약에 이 감독 영화들을 어렸을 때 봤으면 뭔 내용인지 이해도 잘 안 갔을 거고
유혈 욕설 난무해서 싫어했을 거 같다고 느꼈네여
나이 좀 먹고 나름 면역이 생기고 영화 보는 안목이 좀 트인 다음에 쭉 보게되어 다행

[TrappinG]

저랑 비슷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