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극을 통해서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오케이 목장의 결투‘에 대해 다룬 다큐.
알고보니 별볼일 없던 사건이
어떤 식으로 부풀려져서 역사에 남을 사건이 되어가는지를
영화와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해준다.
다큐이지만 영화 만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다.
서부극에 관심이 있다면
미국의 서부시대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와이어트 어프’란 이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영화.
다큐를 보고 나면
대부분 전해오는 말과 그 당시 기사를 가지고 하는 얘기라
일어난 사실만 같을 뿐 그에 대한 해석은 갈릴 수 있다.
그로인해 남은 개인적인 의문!
이 다큐가 얘기하는 결론 조차 진실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