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가 창조한 유명한 탐정 ‘유카와 마나부’가 등장하는 ‘탐정 갈릴레오’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일드.
시리즈 중에서도 ‘탐정 갈릴레오’와 ‘예지몽’을 드라마화 했다.
세세하게 원작과 차이가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원작을 잘 따라간다.
가장 중요한 ‘유카와 마나부’ 역을 맡은 ‘후쿠아먀 마사히루’는 연기도 연기지만 이미지도 정말 잘 맞아 떨어진다. 다만, 중간에 수식 전개를 펼칠 때는 좀 오글거리지만, 일드니까 그러려니 넘어간다.
원작에서는 쿠사나기 라는 남자 형사가 유카와의 파트너지만, 드라마에서는 ‘우츠미 카오루’라는 여형사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배우는 ‘시바사키 코우’.
원작이 원작인 만큼 매회 흥미진진하다.
초현실적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무리 보아도 비과학적인 사건을 과학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 또한 흥미진진하다.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