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로만 했으면 별거 아닌 놈들이, 콘솔이라고 날 뛰는 모습 보면서 분해했었는대, 이번에 해보니 확실히 나의 실력이 예전보다 좋아졌다.
예전의 복수도 할겸 신나게 플레이 하는대 문제는 나의 전우라 부르고 웬수라 읽는 동료들이다. 이거 난전이 일어나면 내가 전투병인지 의무병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동료 구해주다가 죽는 것도 빡치는데, 뜬금 동료 죽어서 미션 실패 뜨면 오히려 적보다 더 미워진다.
어이어이 혼자 해결할테니 제발 좀 숨어 있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