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해보는 일본산 게임.
계속 서구쪽 게임만 하다가, 간만에 일본 쪽 게임을 하니,
처음에 나오는 중이병 대사가 적응이 안되고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
적응 안될까봐 이지 난이도 선택하고, 자동 칩 장착하라길래 장착하고 시작.
게임 시작하니, 내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잘하는 것이다. 나의 실력이 이정도 였나. 대충 해도 다 피하고 적을 쓰러뜨리는 거다.
보스 전에서 엄청 잘 피하다가, 물 마시느라 잠깐 조이스틱을 놓쳤는데 캐릭터가 혼자서 열심히 피하고, 보스 관광 시키고 있더라...
말이 자동 칩이지 그냥 자동 전투 였음.
먼가 초반 부를 도둑 맞은 느낌이 들었다.
난이도 노멀모드로 다시 변경!
어서 일본식 있어 보이는 척 대사에 익숙해 져야 할텐데...
처음하면 등장 케릭터도 생소하고 진행 상황이 잘 파악이 안되서 뭔가 몰입이 안되는데 스포가 좀 있어도 리어 레플리칸트등 전작 스토리 한번 읽어보고 가시면 더 몰입이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