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 잡고, 리소스 적용한 클래스룸>
수업할 강의를 선택하면 들어오게 되는, 한자음 쌤과의 만남이 이루어 지는 공간이자 수업이 시작되는 공간이기도 한 클래스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클래스룸 부터는 본격적으로 복잡하면서도 새로운 기능 추가가 많이 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작업 량도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작업 순서를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먼저 정해 놓은 기본 룰에 따라 유니티 씬을 만든 후,
큰 틀에서 UI 레이아웃을 잡습니다. 이 때는, 그냥 기본 사각형과 이미지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번 수업에서 진행할 한자 단어를 가지고 챕터와 서브 챕터를 자동으로 나눕니다.
거의 모든 부분을 혼자서 개발하는 한계상, 상당히 많은 부분은 자동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수동으로 챕터와 서브챕터를 나눈다고 하면... 이후에 지옥도가 펼쳐질수도...
이렇게 데이터로 나뉘어진 챕터와 서브챕터는,
그 갯수에 맞춰서 UI에 적용됩니다. 갯수는 유동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갯수에 따라 UI가 변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버튼 작동을 처리하고,
다른 기능이 있어야만 작동이 되는 부분은 백로그에 기입해 두고 일단은 넘어갑니다.
위 스크린 샷은 레이아웃과 리소스만 적용되고 데이터 세팅 및 기능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게임이 실행되면 자동으로 현 상황에 맞춰서 데이터 및 버튼이 작동되게 됩니다.
작업량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지만,
퇴근 후 작업이란게, 작업량이 많은 주는 그 주 내내 피곤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