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스타워즈, 맥가이버나 에어 울프 등등 그 시절 미드,
그리고 스티븐 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서 부터 계속 되는 익숙함을 받을 수 있다.
드라마가 나오는 배경은 ET 같기도 하고, 소설 '그것'의 배경 같기도 하고
꼬맹이들이 노는 모습은 ET 같기도 하고, 싸우는 건 '그것'의 오마주 같기도 하고...
그리고 너무나도 익숙한 그 시절 정부의 음모론~
초능력...
먼가 외국 이야기인데도
나이를 먹은 아재라면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런 것들이 아주 잘 버무려져서,
나름 재미있게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