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정주 행 후, 곧바로 시즌2도 정주행 했다.
미지의 존재, 정부의 음모론 등등 익숙한 것들을 잘 버무린 다음
사람 궁금하게 하는 연출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스토리 자체는 단순한데,
편집이 짧게짧게 이어져서, 보는 동안은 그런 생각이 안들게 만들고
긴장감을 유지한다.
다 좋은데,
그렇게 끝까지 잘 끌어가 놓고
결국 해결책은 그냥 그녀가 나타나서 다 쓸어버리니 좀 허무했다.
먼가 기발한 해결책이 아닌,
결국 그녀가 나타나서 쓸어버리면 되니,
이런 결말 내려고 여기까지 끌고 왔나 싶다... 시즌 3는 과연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