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팬으로써, 넷플릭스 판은 못봐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다 봤다.
간만에, 심야식당만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야심한 새벽에 일어나는 작지만 특별한 이야기들...
역시 심야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마스터다...
쿨하게 멋진 말하고, 답할 시간도 안주고 주방으로 들어가 버리시는....
아쉬운 점은, 넥플릭스 이전에는 고정출연자를 중심으로 무언가 돌아가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매회 새로운 인물이 들어가고, 그 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통일성이 좀 떨어져 보인다.
심야식당에 맨날 계시는 할아버지..
나이도 많으신데 맨날 새벽에 머하시는걸까? 체력도 좋으셔...
시즌3도 만들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