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게임과 한자 문제를 함 합쳐볼까?
엄청 좋은 아이디어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궁금했습니다. 그렇다고 쓰레기 같은 아이디어도 아닌 것 같았고.
그래서 후딱 만들어서 돌려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바퀴를 붙이면 굴러가듯이, 만들고 나니 난이도를 높일 필요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좀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한자를 붙였는데, 굳이 기존의 난이도 메타를 가지고 올 필요가 없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자 문제의 난이도를 게임의 난이도에 한번 결합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쉬운 난이도. 한자의 음을 뛰어 넘으면 됩니다.
두 개의 장애물이 연달아 나옵니다.
뜻과 음을 차례대로 뛰어 넘으면 됩니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는
부수, 뜻, 음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빠르게 한자를 파악해야 할 뿐만 아니라, 타이밍 맞춰서 뛰어넘기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