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취업공부중인지라....
여러가지 들은게 있어서.... 그 중에 오늘은 한가지!
부산에 사는지라...부산에 있는 호텔위주로....
-> 부산에는 여러 호텔들이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다수가 있고... 시내 곳곳에도 있죵-
그중에 부산 해운대 쪽에 있는 땡땡구름호텔의 이야기!
보통호텔과는 다른 특수 호텔에 속하는 땡땡구름호텔(이하 구름호텔)은 다른호텔과는 달리,
호텔의 각 객실(방)에 주인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콘도분양으로 방마다 주인이 다른것이죠.
하지만 방의 주인을 그것을 호텔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판매를 해서 수익금을 챙기는것이죠-
하지만!! 대략 호텔이라하면 방이 2-3백개씩인데 2-3백명의 방주인들이 일일이 나와서 방을 팔수는 없죠.
그래서 이걸 위탁합니다. 현재 코xx에서 위탁경영중인데....
여기서 이게 골때립니다....
매년 수익금을 정산을 받는데, 방주인들은 들어오는 수익금이 시원치 않아서 위탁경영중인 코xx을 의심하게 되죠.
"이 생퀴들이 방을 팔고 안팔았다고 구라를 치고 내 돈먹는거 아냐?"라고 생각하는 방의 주인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름호텔에 방주인(사장이라고도 할수있죠..)들은 2패로 나눠집니다.
-수익금이 작긴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경영해온 코xx에 계속 맞기자!(찬성파)
-아니다! 이생퀴들 구라를 치는것 같으니 위탁경영업체를 바꾸자!!(반대파)
그래서!! 반대파 사장님들은 다른 업체와 계약을 합니다...그게 건x입니다...
그래서....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사상 초유의 사태....호텔에 프론트가 2개가있습니다....
코xx프론트와 건x프론트...(다행인지 불행인지...같은층은 아닙니다...) 아직까지 법정 공방을 하고있죠...
한지붕에 두가족이 살다 보니 당연히 트러블도 많이 일어나구요....
제일 쉬운예로는... 손님이 호텔 예약후 프론트에서...
"예약했쪄욤~헤헷"
"손님 예약명단에 없으신데요?"
"뭐! 임마!?"
투닥투닥~
알고보니 코xx쪽이 아니라 건x쪽으로 예약을 한것....
그러다 보니 직원들도 짜증...손님도 짜증...
뭐 어쨋든 이런 호텔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는걸 재미삼아 알아두시면 좋을듯 해서...ㅎㅎ
실제 상호는 공개하지 안았습니다만....물어보지마세요...리플에도 다시면 안돼요-
그래도 대충 다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ㅋ
반응좋으면 2탄으로 다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