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쪽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질수 있으니 읽기 귀찮으신분은 백스페이스나 밑에 요약으로....
이제 호텔에서 일한지 9개월 정도 됩니다.
일단 저는 하우스맨일을 하고있습니다(모르는 분은 검색 ㄱㄱ~)
일단 직급(팀장,대리, 주임 등등)없는 일반 직원인데
현재는 총 4명입니다.
현재 호텔에서 3년째 근무중인 a
저보다 한달 먼저온 b
그리고 저 c
들어온지 5개월정도된 막내 d
뭐 어느 회사나 재고정리라든가....기타 등등등~ 일을 하지만,
일단 오늘은 a씨 때문에...글을 씁니다.
a씨는 역시 짬밥이 있어서 일을 무지 잘합니다.
bcd는 1년도 안됐으니 그냥 저냥 일을 합니다.
근데 근래들어서 a씨가 잔소리? 그런것을 합니다.
뭐 잔소리정도야 어딜가건 있다하지만 제가 이야기 할껀..
그..꼬투리를 잡는다고 해야할까요?
바로 어제 창고정리가 안돼있다고 ㅈㄹㅈㄹ
복도에 쓰지 않는 가구(뭐...객실에서 내려온 의자같은것...)가 나와있다고 ㅈㄹ
사무실 입구에 유리병상자들(와인잔이나 물컵 같은것...)이 쌓여있다고 ㅈㄹ
제가 나이는 많지않지만.. 군시절때 구타같은건 있었거든요...(해군출신...배에는 때릴장소가 많아서..ㅋ)
요즘 느끼는건데 막 a씨가 bcd모아놓고 아무도 없는데서...(창고같은곳..) 막 욕을 하면서 ㅈㄹㅈㄹ하는거에요.
오늘 출근해서 뭐했냐고ㅡㅡ 일안하고 뭐함? 막 이런식으로...물론 구타는 없었지만...
어제는 교대할때 막 ㅈㄹㅈㄹ을 하는데 지혼자 막 쓰레기통같은거 발로차고...(어쨋든 나는 매우 화가나있다는 표현?)
전 퇴근이라 집에 가려하는데 낼 출근하면 보자. 라면서 댄나 겁을주는?(물론 겁안남...)
오늘 아침b군이 출근해서 a씨에게 잔소리 댄나 듣고..
a씨는 다른 사람들(팀장님이나 주임님들...등등)몰래 이렇게 몰래 불러내서 ㅈㄹㅈㄹ을 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이 절 혼낼땐 욕은 안하고 화는 내지만....이렇게이렇게 해라. 뭐 이런식으로 합니다.
근데 a씨는 뭐 만능인 사람을 원하는듯한? 자기눈에 거슬리면 안돼고 자기 방식으로 일을 해야한다는 그런것?
일반 사원들은 a씨를 다 싫어 합니다. 성격이 드러우니까요 ㅋㅋㅋ
아 이야기가 자꾸 길어지네요...
여기서 요약 들어갑니다.
!!!!!간단 요약!!!!!
어쨋든 보통 드라마나 영화같은거 보면 직장 상사가 막 서류를 던진다거나? 서류철로 머리를 치는 그런 행위들?
보통 회사에서도 그런거 있나요?
또 만약에 a씨가 절 때린다면? 제가 줘 패도 될까요?
타임로드☆후
직접적으로 해를 입히는 행위는 하지않지만 그에비할바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지요..
내용을 보니 성격이 참 지랄맞은 상사인건 분명하나 특별히 심하거나 그런건 아닌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