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교통사고 경험에 의하면
진짜 경미한 사고가 나서 10대 0이 나왔습니다
외상은 거의 없는데 놀래서 뒷목이 당기길래 병원가서 상대방 보험사측에 전화해서 지금 병원이라고 하니까 접수번호랑 다 알려주길래 그대로 진료접수하고 입원까지 했습니다
2주동안 있으면서 보험사도 연락이 없고 가해자는 사고당시엔 존나 저한테 따지다가 자기가 잘못한거 알았는지 연락도 없고 사실 1주차쯤에 모든 치료가 끝났지만걍 존나 박혀있었습니다
그러다 보험사에서 원래 80합의인데 100에 하자길래
돌려보내고 존나 ct인지 mri인지 찍고 다시 불러서 130합의 했습니다
저도 가해자랑 보험사에 빡쳐서 자해공갈단처럼 굴어서 합의금 받은거라 부끄러운 얘기지만
어쨋든 합의금은 꽤 나옵니다
그리고 사람 박고 병원 안댈따주면 뺑소니라캄 경찰신고하시고 싶으시면 하셔도 될듯? 저도 저때 사고났을때 후회하는게 경찰신고 안한거
존나 가해자가 과실 판단 해줄 사람 없으니까 종나 나대서 빡침
치료는 철저히 하시고 사실 합의금보다 그게 더중요한거
저 사고난지 2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뒷목 당겨요
영수증 꼬박꼬박 놓으세요.
그리고 그쪽에서 못해준다 배째라고 하면서 경찰서에 신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