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지한 작품들(아무래도 역사적으로 전런의 시기를 많이 겪다보니)이 많구요. 코믹한 요소는 드뭅니다. 물론 일본도 미디어믹스의 영향으로 퓨전사극이 있기에 아예 코믹쪽으로 가닥을 잡은 작품들도 많지만, 적어도 nhk의 사극이라면 그런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아무리 진지한 드라마라고 해도 해학적인 캐릭터는 꼭 한 명씩 들어가는 것이 일종의 관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일본 드라마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캐스팅 배우들의 이름만 보아도 '아, 이 캐릭터는 이렇게 그려지겠군..'이라고 어느 정도 짐작을 할 수 있답니다.
그동안 봐왔던 대하 드라마에선 가끔 개그 코드라기 보다는 웃음 포인트 정도는 있었습니다. 너무 심각하기만 하면 재미 없잖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