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몸이 좀 안좋아서 약사러 갔는데
평소에도 안좋게 보던 약국만 열려있네요 젠장하고 들어갔더니
대뜸 반말부터 튀어나옵니다....반말 들을 나이는 아니구만 ㅡㅡ+
쨋든 증상 말하니 기달리라길래 두리번 거리면서 기달리다가
제 차례가 오니 약을 가져오면서 뜯더기 거기다 앰플을 붓더군요
똑같이 하나더해서 만원이랍니다 -_-...뭐 씨발?
살짝 짜증나서 싼건 없냐니까 하나만 가져가랍니다..... 뭐 이런 씁
말하는 사이 드링크약에 앰플이 추가되고 어디선가 또 가루약을 가져오더니
5천원 이랍니다... 아오 -_-..
저 전에 온 할머니한테도 약값 4000원인데 만원 채워야하니 이거 먹으라면서
앰플 두개 종이컵에 붓고 물타서 주더군요... (뭔약인지도 모르겟어요 -_)
문제는 이 약국이 평소에도 약을 미친듯이 많이 준다는겁니다
한번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그 약국에 갔는데
두통 기침 재채기 3가지 증상인데 약값 만원 훨~씬 넘게 나와버렸습니다 -_-
뭐 이런 개나리 같은.... 생각하고 다시 안갔다가 오늘 갔는데 똑같은짓 하고 있네요 -_-....욕나와...
이런 사람들 어디 신고할데 없습니까?
아주기냥 미치겟어요 (어차피 이젠 죽을 떄까지는 그집 안갈생각이지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