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포인트카드 도입한지 2주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엄마도 사람들 귀찮은데 이런거 하겠느냐고 했는데
지금은 포인트 카드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하네요 -_-;;;(이거때문에 2달싸웠...)
기존 손님들은 새로 포인트 카드가 들어가니 그전꺼도 해달라는 농담도 하시고
새로오신 분들은 닭집에서 포인트카드를 하니 신기하게 봐주셔서 웬만하면 발급받아 가십니다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리턴률인데 이것도 상당히 높아서 제대로 먹힌듯 합니다.
10분중에 6~7분이 카드를 들고 다시 오셔서 구입해 가고 계시니
현재로써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줄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인트카드의 무서움은 20만원을 먹어야 치킨이든 뭐든 살수 있다는거....
5%적립인데다가 만원부터 사용가능을 붙여놔서 꽤 드셔야 포인트로 구입이 가능해지죠...
그래도 근처 큰 마트에서 하는 마일리지보단 높아서
단순히 포인트 비율이 높다라고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네요 히히히히 (사악사악)
하루에 카드 발급률이 4~5장정도 되고 반복 적립하시는분도 계십니다.
포인트 카드덕에 단골된 분들도 +ㅅ+
나중엔 번호로 전환하고 싶지만 포스기때문에 아직은 힘들꺼 같네요...
카드 안가져오셧다고 어떻게 하냐고 묻는 분들에겐 영수증에 싸인해서 드리고
나중에 다시 오면 적립해 드린다고 말하니 다들 수긍해 주셔서 다행입니다.
포인트 카드 좋긴 하지만 치명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엄마가 가끔 이해를 못한다는거....ㄱ- 포인트 1점이 원으로 얼마냐고 물어보니원 ;;;;
거기다 자주오는 손님 한분에게 한번에 원샷으로 5만원 적립해서 시작부터 약 2500원대의 포인트가...;;;
한동안은 포인트 카드로 손님 모으는 방향으로 갈 생각입니다.
플랜카드랑 다 하고 싶지만..고건 좀 천천히...돈이...으앙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