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놈 친구들이랑 닭먹고 있는데
낮에 배달한 콜라 한박스가 도착하더군요..
근데 콜라에 서리같이 껴있길래...춥긴 춥구나 하고
동생놈 음료 달라길래 괜찮아 보이는놈 두개 줬더니만...
병뚜껑 따자마자 얼어붙는 기적을 보여주시더군요!! 오!!! 나의 신!!은 무슨...
한참 있다가 엄마한테 보여줄려고 그 옆에놈 같이 먹자고 땃더니
푸슉 하고 안얼어주시네요...-_ㅠ...
정말 춥긴 춥나봅니다..
어릴때 똑같이 해보고 싶어서 냉장고 들락날락한게 아리까리하게 기억이 나더군요 ~.~
여러분 추울떈 패션보단 생존입니다 껴입으세요!
(공장점퍼 같은 이상한 디자인 옷 입는 남자의 외침)
ㅅㅂ 절로 욕이나와서 다시 파카로 갈아입고 회사 출근했죠....
패션보다는 생명이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