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설음식 가게에서 바리바리 가지고 오다가
택시에서 떨궜는지 어쨋는지 한참 찾아도 안보이고..
설날에 탔던 택시기사에게 연락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콜택시라 번호가 남아있었어요)
갤투 번들 이어폰으로 들으니 걸리적거리는 줄에 귀는 아프고...
원체 귀가 특이해서 이어폰이 안맞아서 고리형만 쓰고 있었는데
돈을 어케 모아서 다시사야 하나 고민이 되더군요 -_).. 7만원정도지만
가게일 같이하다보니 돈을 쉽게 쓸수 있는게 아니라서;;; 하아;;;
찾은건 오늘아침인데...엄마가 냉장고에 있는 갈비 김치냉장고로 옮기라고 하더군요
꿍시렁 거리며 갈비를 꺼내는데...제 이어폰이...너 대체 여기 왜있니....-_ㅠ
설날 아침에 갈비 끓인 엄마는 왜 못봤을까 의문이...
그래도 3년 정도 쓰면서 정든 이어폰 찾아서 햄볶해요 /ㅇ/
p.s 냉장고에 숙성되도 작동 잘되는게 신기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