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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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잡담] 스포일러를 들으면 대체적으로 어떤기분이신가요?;; (33) 2013/08/09 AM 02:39

제 머리속이 이상한건지

전 스포일러는 둘째치고 리뷰라도 보고 영화를 봐야 재밌게 보는 성격이라;;

스포일러를 들으면 오히려 그전까지 과정 보면서 아~ 저게 저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봅니다 -_-);;;

평소에도 뭘 보든 결말 퍼지면 아 결말 그거구나 잼나겠네 ㅇㅇ 하는 타입;;

제가 특이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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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LucK.    친구신청

저는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 어릴 때 게임을 공략집 보며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멍한사람    친구신청

저도 그냥 그렇군 하는 정도..

엘샤루나    친구신청

스토리를 분해해서 이해하려는 성격이라...
오히려 미리 내용을 찾아보고 하나하나 확인하는 경우가 많네요-_-a

역관절    친구신청

호오.... 그렇구나......
그리고 더 궁금해짐.
대체적으로 끝부분만 말해주고 과정은 말을 안해주니까

경.    친구신청

영화에 반이상을 자르고 보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글리젠 마스터    친구신청

저도 그렇게 까지 중요시 여기지는 않네요
그냥 그렇구나 정도

공룡똥꼬    친구신청

저는 페이트 시작하기 전에 아쳐의 정채를 미리 들어버려서 페이트 하는내내 그 스포한 놈 저주했습니다

태을이    친구신청

다들 저랑 비슷하네요.. ㅅ=..?!

마법의빛    친구신청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듯. 저도 대개 겜을 하거나 영활 보거나 할때 시작부터 결말까지 스토리라인을 파악한후에 재밌겠다! 라고 삘 꽂히면 보고 하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포 당했다고 절규 하는 글들을 보면 저게 저렇게까지 분개할만한 상황인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글들도 보이지만 뭐 제 주위에도 스포를 극도로 혐오 하는 사람이 몇몇 있다보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그런 사람들 주위에선 조심하는 ㅎㅎ

더블리프트    친구신청

저도 스포일러 먼저보고 작품 봅니당
아 그장면 언제 나오는거야! 하면서 흐흐

잡았다요놈!    친구신청

스포일러가 영화의 전부인게 아닌이상에는 별상관 안함 ㅋ 스포일러를 보고나서 보는 재미도 있는듯여

독거 노인    친구신청

부르스 윌리스가 귀신이다! 이후로 사람들이 스포에 강박적으로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일부러 찾아볼 땐 괜찮은데 갑자기 당하면 살짝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Asura_H    친구신청

전 세상에서 스포일러 하는 사람을 제일 저주한다는 1人입니다..
영화를 워낙 좋아하다나보니 한번씩 영화리뷰를 보곤합니다만..
댓글로 그 영화를 스포일러해버리면 하루종일 열이 삭히질 않습니다..
그런고로 스포일러는 매우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김모던    친구신청

저도 그런타입이네요. 결과보단 과정이 더 중요함. 오히려 스포일러 찾아보고 볼때도 있습니다 ㅎㅎ.

늑대와 태연이    친구신청

스포일러 해서는 안되지만...

전 당해도 ... 내가 직접 본게 아니기 때문에 큰신경은 안씁니다.

내가 직접 보고 겪어야 전체적인 상황들이나 분위기 등등을 느낄수있기 때문에

스포당한것만으로 딱히 기분이 나쁘거나 그렇지는않네요..

쾌 지나    친구신청

들었을때 왠만하면 크게 화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식스센스같은거만 아니면;
그래도 역시 스포일러를 알고보는거와 모르고 보는거의 차이는 있더군요. 그래스 기대중인 작품은 왠만하면 피하려고 합니다.

Asura_H    친구신청

참고로 저는 반전영화를 "이건 최고의 반전 영화이다!" 라고 하는 문구 조차 스포일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반전영화를 이건 "반전영화다"라고 하는 것부터 벌써 재미를 50%이상 감소시킨다고 생각합니다만...

짜장면의친구짬뽕    친구신청

공감

ㄸㄲ.    친구신청

전 내용 자체를 알고 들어가는게 싫어서
트레일러도 잘 안봐요.
보고나서도 이해가 잘 안되면 한두달 지난후 다시봐요.

Moon-流    친구신청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반전까지 가는 그 과정이라고 해야할까... 연출을 더 신경써서 봅니다.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제가 스포일러때문에 아직도 유주얼 서스펙트를 안봤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왠만하면 "아 내가 왜 이랬지"하면서도 그냥 봐요. 과정이 재밌거나 참신해서 놀란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냉동해파리    친구신청

악의적으로 그런놈 있으면 진심 죽여버리고 싶음

짜장면의친구짬뽕    친구신청

과장이 조금 과할지도 모르지만 예를 들어 식스센스라는 영화가 있고 저는 아직 그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칩니다. 아직 보지 않았지만 어쩌면 그 영화는 완전히 제 취향의 영화였고 스포당하지 않고 끝까지 봤을 때 100점 만점에 100이라는 즐거움을 저에게 줄 수 있는 제 인생의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었던거죠. 그런데 어느 누가 스포를 해서 제가 직접 알아가는 즐거움을 뺏긴 채 90점이라는 즐거움밖에 못 받있다 치면 저는 어쩌면 살아가면서 95점 99점의 만족을 하지만 그 100점의 즐거움을 또 만닐 가능성이 없을지 모르는거죠. 내 즐거움의 가능성을 도둑받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ㅋㅋ

제이어 솔한    친구신청

스포한 새끼 주둥이랑 손가락을 꼬매버리고 싶어집니다.

피리소년    친구신청

저도 반전이 정말 핵심인 영화 아니면 스포일러 신경 안써요......

광휘성기사    친구신청

정말 보고싶은 드라마,영화일경우는 관련정보글은 클릭도 하지 않지만, 그냥저냥 볼까말까 할만한 것들은 계속 봅니다. 괜찮은가 아닌가..하는정도.

다름≠틀림    친구신청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스포 당하면 화납니다.
즐거움을 뺏긴게 되기 때문에. 가끔은 진심으로 때려죽이고 싶습니다.

raptor    친구신청

돈날린 기분. 궁극적으로 따지면 영화사쪽에서는 고객을 잃은거지요

마프마프    친구신청

쥐어패고싶음

.잿빛늑대.    친구신청

별로 신경 안씁니다.

어흥늑대    친구신청

전 신경안씀. 근데 모르고봐야 더 재미있는게 있다는건 나도 인정함...
유쥬얼 서스펙트 봤을때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
와 개전율...

Laughing Man    친구신청

결말이야 '뭐 어찌되든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 라고 짐작하면서 본다고 치더라도,
앞에 다른 분이 예를 든 식스센스처럼 스토리의 핵심적인 반전 미리 알게된다면 재미가 급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영화나 이야기는 그 반전이 어떻게 뒤통수를 치는가가 중요한건데, 그걸 미리 알게되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물론 이야기 자체의 재미를 둘째치고)

60초로충분한스토링    친구신청

저랑 똑같으시네 ㄷ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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