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때는 정말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게임이 제시되면 한명한명 연구를 하고
전략을짜며 팀원을 데려오고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배신이 벌어졌는데
시즌2는 팀가르기에 친목위주로 진행이되니 열불나네요 ㅡㅡ;;
목적을 달성했다면 도와준 사람에겐 당연히 계약한 조건을 지켜야하는데
시즌2는 그냥 이용만 하고 내버리니 박탈감이 더 심한게 눈에 보이는데 죽겄습니다 ㅋㅋ
특히 이두희는 신분증때문에 게임도 진행 못했지
그나마 돌려주는건 조건부인데 불멸의 징표로 살려준다고 했고
알고보니 불멸의 징표는 짝퉁...
임요환은 이상민을 믿고 불멸의징표에 대한 모든 정보를 건네줬는데
되돌아온건 차가운 한마디 "처음부터 넌 적이었어"
배신의 끝을 보여줬는데 보면서도 빡치는게 거참;;;
아무리 룰 브레이커라도 사람간에 지켜야할건 지켜야하는데 방송에서 뭔짓인지 참..
데스매치게임은 차라리 서로의 두뇌싸움쪽만 (레이저장기) 하던지
아니면 전략윷놀이처럼 원하는 사람과 팀원이 되어 경쟁했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데스 매치게임도 태반이 자기편이 많은사람이 이겨버리니 친목이 쉽게 깨지질 않더군요...
게임이 이렇게 흘러가버리니 게임은 전략은 뒷전이고 같은 라인 사람들끼리만 모이고
게임을 이기기 위한 방법이 아닌 서로의 생존 방법을 찾고 있네요...하아... ;ㅇ;
차라리 처음부터 불멸의 징표는 없고 데스매치는 게임 조건을 충족한 남은 모든 인원
그리고 위에 언급한 전략싸움이나 팀매치로 해/달/별 같은 전체 멤버가 참여하지 않는 게임을 했다면...퓨...
시즌1이 너무 그리워 지는 시즌2네요... 이렇게 할꺼면 그냥 시즌3는 안하는게 방도일듯 하고 --)..
두서 없는글 죄송합니다 (__)
재밌게 본 프로그램이 새 시즌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니 무지 아쉽네요 ㅜ-ㅜ..흑
남은 회차동안 두(豆) 멤버인 콩과 임대두가 전략으로 살아남아 결승으로 가길 빕니다요...